이금희 아나운서 프로필 남편 과거 집안

이금희 아나운서 프로필 남편 과거 집안 등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차분한 외모와 말투로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금희 아나운서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어드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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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희 프로필

이금희 나이는 1965년 12월 12일생으로 56세입니다. 고향은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에서 태어난 서울 토박이입니다. 학력은 숙명여대 정지 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최종학력은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석사입니다. 키는 168cm이며, 혈액형은 O형입니다. 1989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습니다. 

남편

이금희 남편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현재까지도 미혼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차분한 외모와 목소리, 성격 등 어딜 봐도 결혼을 못할 이유가 전혀 없는데도 현재까지도 그녀가 미혼이라는 사실에 의아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1999년 이금희가 출간했던 자전적 수필집 '나는 튀고 싶지 않다'에 따르면, 그녀에게 너무나 헌신적으로 잘해주고 믿었던 선배 아나운서와의 이별 후 아픈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선배 아나운서가 이금희가 아닌 다른 사람을 선택해서 헤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금희는 한번 사랑에 빠지면 하루 웬 종일 그 사람만 생각한다고 했는데요. 그녀가 너무 상대에게 헌신적이기만 하고 순애보적인 사람이라서 상처받은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후 여러 차례 소개팅을 받아보기도 했지만 상대 남성들은 식당에서 이금희와 밥을 먹을 때 그녀가 공인이라는 사실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받는 시선들이 불편해서인지 선뜻 애프터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좋아서 하루 30분 만이라도 오롯이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긴다는 이금희는 작년 MBN'더 먹고 가(家)에 출연해 '좋은 사람이 있다면 당장이라고 결혼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과거

이금희는 숙명여대 4학년 재학 시절 KBS 아나운서에 응시했으나 불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잠시 내려갔던 지방의 한 여관방에서 서러운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KBS 라디오에서 아나운서 시험에 떨어진 사람들에게 리포터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게 되어 리포터로 일했지만 종일 뛰어다녀야 했던 업무 탓에 퇴근 후 집에 오자마자 침대로 바로 쓰러지는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너무 힘들어하는 그녀를 곁에서 본 부모님이 리포터 일을 그만두는 건 어떻겠냐 라며 그녀를 만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리포터를 그만두고 어느 기업의 비서로 9개월가량 근무하던 중, 1988년도에 지원했던 아나운서 공채 시험에 합격해 이듬해 1989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합니다. 그 후 1991년 5월 20일 '6시 내 고향'의 첫 진행자를 맡으며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이후 'TV는 사랑을 싣고', '사랑의 리퀘스트', '인간극장', 'TV동화 행복한 세상'등을 진행하며 그녀의 리즈 시절을 보냈습니다. 

집안

어린 시절 딸만 다섯이었던 딸 부잣집의 넷째 딸이었던 이금희는 평범한 경찰공무원이었던 아버지 슬하에 자라서 넉넉하지 않은 가정형편이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피아노를 너무나 배우고 싶었지만 배울 수 없어, 피아노 가방을 들고 다니는 친구들이 부러웠다고 합니다. 또한 유치원도 다닐 수 없었고, 걸스카우트 활동도 하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해 매우 속상했었다고 합니다. 미용일을 하는 어머니는 매우 부지런한 성격으로 그녀가 어린 시절부터 인형 눈 붙이는 일과 코바늘 뜨개질로 한 켤레당 1 원하는 덧버선 바닥을 뜨는 등 끊임없이 부업을 하셨다고 합니다. 식구들이 전부 O형이지만 모두 조용한 성격이라 오랜만에 가족이 모두 모여 식사를 하는 동안에도 대화 없이 그저 조용히 식사만 하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큰언니는 교사로 퇴직했으며, 현재는 부모님 그리고 미혼인 셋째 언니와 함께 은평구 대조동에서 함께 살고 있다고 합니다.

수입

이금희는 지난 7월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 쇼'의 게스트로 출연해 '한 달 수입이 어느 정도 되느냐'라는 박명수의 질문에 '제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맛있는 음식을 매일 사줄 수 있을 정도로 번다'고 말하며 '천 원을 벌든 만원을 벌든 함께 일하는 사람의 몫도 수입의 10%는 되니까 늘 함께 나눠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침마당

이금희 아나운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KBS '아침마당'일 정도로 1997년 주말 진행을 시작으로 1998년 6월부터 2016년 6월 30일까지 무려 18년 동안 '아침마당'을 진행했습니다. 오랜 시간 '아침마당'을 진행하면서 '정말 잘 산다는 건 가족과 더불어 사는 것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금희는 최근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 3'에 출연해 아침마당 마지막 방송에 관한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이금희는 아침마당 마지막 방송 때 감정이 어땠냐는 박원숙의 질문에 순간 울컥한 표정을 지으며 당시 아침마당 마지막 방송 후 수입의 3분의 2가 줄어든 상황이라 현실적인 걱정에 지출내역을 정리하며 지냈고 방송이 중단됨에 따라 그녀를 도우며 일했던 여러 스태프들의 수입도 끊기는 상황이라 많이 걱정했다고 합니다. 

이상형

또한 이금희는 이날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어떤 이상형의 남자가 좋은가'라는 박원숙의 질문에 '잘생긴 남자가 좋다'탤런트 중에서는 '배우 정우성'을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박원숙은 정우성도 아직 미혼이라 아직 기회가 있다고 말하자 이금희는 '저보다 나이가 한참 아래인 정우성 씨가 무슨 죄냐'라며 '저는 정우성 씨의 잘생긴 외모도 좋지만 나이 들수록 멋있어지는 정우성 씨가 좋다'라며 '얼마 전 정우성 씨에 관한 기사를 봤는데 정우성 씨가 연극 관람 후 잘 봤다는 의미로 배우 뒤풀이에 함께 참석한 적이 있는데 그 뒤풀이 회식비 모두를 계산해 주며 '이 연극이 너무 좋은데 사람들이 많이 봤으면 좋겠다'라며 말하자 그 자리에 있던 모든 배우가 '큰 극장에서 공연하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못하고 있다'라는 대답을 듣자마자 바로 다음날 정우성이 제작비 전부를 부쳐줬다'라며 '그의 인간적인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듣던 박원숙은 결국 '결혼 못할 것 같다'라고 말하자 이금희도 이에 동조해 '네 그럴 것 같아요'라고 말해 전 출연진들과 함께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정우성 프로필 영화 결혼 리즈 시절

다이어트 

그녀가 2000년도에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진행을 맡은 MBC '퀴즈의 힘'이 3개월 만에 종영을 맡자, 당시 한 일간지에서는 그녀를 두고 '뚱뚱한 아나운서는 프로근성이 없다'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내자 일부 네티즌들도 이에 동조해 그녀를 비난했습니다. 이에 그녀는 크게 충격을 받고 펑펑 운 적도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과거 그녀가 10kg 이상 몸무게를 줄였던 직접적인 이유는 그녀와 정말 가까웠던 지인이 암으로 40대에 갑자기 돌아가시는 것을 보고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었다고 합니다.

친구 이선희

이금희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가수 이선희라고 말할 정도로 두 사람은 20년 지기 절친한 친구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은 어느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서로를 알게 됐고, 서로 동갑내기 사이라 더욱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가 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선희가 호적이 일 년 늦게 올려지는 바람에 실제로는 이금희보다 한 살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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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현재 그녀는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합니다. 아래를 클릭하시면 이금희가 진행하는 라이오 홈페이지로 바로 이동하실 수 있으며, 다시 듣기를 통해 지난 방송도 다시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

 

이상으로 이금희 아나운서에 대한 프로필과 친구 이선희 그리고 이금희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등에 관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는 방송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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